LG유플러스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자에 휴대폰과 인터넷 요금 면제

 

메르스 확산사태를 이통사도 빗겨갈수 없나봅니다

몇군데 매장을 돌아보니 확실히 내방 고객들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는군요

단통법 이후 매장들이 판매감소가 뚜렸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6월 전통적인 비수기철 까지 겹쳐 더욱 힘들어합니다

 

LG유플러스는 6월한달 동안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에게 휴대폰과 인터넷 등 요금을 면제하기로 발표헸는데요

휴대폰 서비스는

-       국내통화료와 기본료 등 국내통신요금이 면제되며

-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지원이 됩니다

유선서비스는

-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IPTV 요금이 면제되고

-       대신 유료컨텐츠는 부과됩니다

일단 면제기간은 6월한달로 잡았는데 연장여부는 추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메르스 관련 LG유플러스의 통신요금 면제처리를 받으려면 고객센터(1544-0010)에서만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이통사 직영점의 휴일 매장 영업중지에 대해서

아주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통3사중에서 직영점 비율이 가장 높다보니 부정적인 반응을 먼저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지도가 SKT KT 대비 떨어지다보니 예전에는 보조금 대란을 통해서

가입자 몰이를 많이 해오고 있었으나  단통법으로 보조금 규제가 심해져서 이마저 여의 않고

또한 직영점 비율을 높혀서 판매점의 낮은 선호도를 대신해왔는데 정부의 이통사 직영점의 주말 영업금지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네요

 

메르스 격리나 확진으로 인해 외부인과 접촉이 제한된 환자 및 격리자에게는

통신요금 면제정책이 아주 유용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