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의 통하는 世上

요즘 휴대폰 가입하면 대개 권하는 요금제가 69이상의 요금제를 권합니다

음성은 무제한이 제공되고, 데이터는 5기가가 기본제공량이 있는데요

전체 가입자중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약 10%를 넘어선 가운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가입자들은 어느정도 데이터를 사용할까요?.

최근 발표된 정부의 데이터 트래픽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작년말 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의 데이터사용량을 보면 1가입자당 평균 2.2기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TE 가입자는 3.3기가이고 3G는 1기가를 사용하고 있죠

속도의 증가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3배나 차이가 납니다

이통사의 LTE 마케팅이 집중될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LTE 가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급증입니다

이는 바로 요금제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가입자당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 이 증가해서 이통사의 수익상승으로 연결될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을 보면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보입니다

LTE 데이터 사용량 상위 10%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데이터는 전체의 53.8%로 해마다 그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2년 말에는 불과 36.1%였으나 지금은 구성비가 53.8%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죠

상위 10% 데이터 Heavy 사용자들의 사용량이 나머지 90% 이용자보다 많다는 현상을 애기해주고 있는데, 이는 요금제 측면에서 무제한 요금제가 부추긴 결과들이 많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약 10%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평균 12.9기가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 요금제 가입자 대비 약 6.6배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반 요금제 가입자는 LTE 데이터 사용량이 약 1.9기가에 그치고 있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죠

이는 출퇴근시나 일상 스마트폰 사용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수신하는 사용 패턴이 늘어났고

모바일 TV를 예전의 DMB가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청하는 비율이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 사용에서도 양극화가 보여집니다

다른 측면으로 보면 데이터 저사용자그룹이 heavy유저의 데이터 사용에 따른 기본 망 비용을 떠받치고 있다는 씁쓸함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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