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의 통하는 世上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격이 결정되고 판매가 시작되면서 이슈들이 많이 생깁니다

특히 갤럭시노트4에는 배터리가 하나만 제공이 되는데요.

스마트폰 출고가격을 90만원대로 하면서 배터리는 하나. 과연 삼성전자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엣지 스펙과 디자인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갤럭시 노트4는 출고가를 957천원으로 발표하면서 배터리는 하나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이전의 갤럭시 노트시리즈중의 가장 최저가로 이전의 사례로 보면은

100만원이 훌쩍 뛰어넘을수 있는 스펙들인데도 갤럭시노트3보다 11만원이나 더 싸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를 하나만 제공함으로써 여분의 배터리 가격 3~4만원원을 제하면 실제 가격 인하폭은

7-8만원에 이릅니다

갤럭시 노트4가 객럭시노트3보다 램이 1기가가 더 늘어나고, 화질도 QHD로 좋아졌으며

카메라도 1600만 화소로 Upgrade되고 메탈외관 도입으로 원가요소가  더 늘어났지만

출고가는 되려 갤럭시노트3보다 싸졌습니다

Version up된 후속 스마트폰 가격이 전편보다 더 싸게 공급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인데요

이미 지난 갤럭시 S5공급시 이와 유사한 출고가격 책정이 있었죠

갤럭시S4는 899,800원의 출고가에 공급이 되었는데 이보다 1년후에 출시된 갤럭시 S5가

866,800원에 3만원 더 싸게 공급되었죠

첫번째는 삼성전자의 위기감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시기를 아이폰 출시보다 한발 더 앞당겨 출시하고

아이폰6+의 5.7” 대화면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하드웨어와 OS 정합성에서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가격에서의 경쟁중요성을 더 반영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아이폰에서는 별도의 배터리팩없이 하나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난 여론도 크지 않않을것으 본 것 같습니다

갤럭시 S4이후 갤럭시 S5에 이르면서 하드웨어, 서비스 차원에서의 혁신은 사라져버리고 LG G3에 호되게 당해서 손익을 걱정해야 하는 단계까지 이르다 보니 갤럭시노트4는 어찌하든 성공시켜야 하는

부담감이 컸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프리미엄 시장의 축소입니다

스마트폰 시장 포화 및 경기침체등으로 인해 고가 프리미엄 시장의 수요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이틈을 비집고 중국산 40-50만원대의 광대역 LTE-A 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10월 단통법 실시이후 자급제폰의 요금할인정책제공과 보조금에 대한 정부의 타이트한 규제등으로 인해 시장이 불타오를 가능성은 더 줄어들었습니다

세번째는 제조사 장려금의 축소가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가격은 제조사에서 이통사에 공급하는 가격에 제조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합쳐져서 결정이 됩니다

이미 이러한 방식은 폴더폰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조사는 이통사에 단말을 판매하면서 아예 제조사가 지급할 보조금을 더해서 출고가를 결정하여

이통사에 납품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인기를 끌던 폴더폰 미니멀폴더폰의 경우만 해도 28만원의 출고가에 제조사 장려금이 6만원정도 더해져있었죠

삼성이 갤럭시노트4의 가격을 90만원대로 낮추어 잡는다는 것은 제조사가 지급할 보조금 금액을 그만큼 더 낮게 책정한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조사 입장에서는 그리 손해는 아니죠.

이제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광대역 갤럭시 S5와 LG G3 cat.6, 갤럭시 노트3 시장이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을 바꾸실 분들은 시장 가격을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인터넷이나 가두 대리점에 발품 파는 것만큼 더 싸게 살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글을 모아두었습니다

스마트폰 교체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