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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과 자전거로 떠나는 벚꽃엔딩 경춘선 상천역 벚꽃관광

 

전철과 자전거로 떠나는 벚꽃엔딩 경춘선 상천역 벚꽃관광

 

벚꽃이 만개하는 4월무렵이면 온갖곳에서 벚꽃엔딩 노래가 들려옵니다

마치 10월만 되면 이용씨의 10월의 마지막밤을.. 이라는 노래가 나돌듯이요.

4월달 벚꽃이 만개할 때 경춘선 따라 떠나는 벚꽃엔딩 여행

 

전국적으로 벚꽃 잔치가 유명한 곳들이 아주 많죠

경주도 그렇고, 여의도 벚꽃잔치도 더할나위없구요.

그러나 이런 시끌거림이 싫다면 경춘선 전철타고 상천역으로 떠나보시죠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40분쯤 가다보면 상천역이 나옵니다

요즘엔 경춘선이나 중앙선 전철에는 출퇴근 때를 빼고는 평일과 주말에도 자전거를 실어주니

자전거를 경춘선에 싣고 상천역에 내려도 되죠

 

 

 

서울근교에서 한시간정도 나서서 맛볼수 있는 여유로움과 한가함

그리고 벚꽃의 풍성함이 상천역에서 반겨줍니다

상천역에서 내려서 에덴성회 성전쪽으로 올라가는길 300미터쯤이 가장 벚꽃으로 화려한 길입니다

이곳은 어느 벚꽃축제에서 보는 시끄러움도 없고 음식점이나 호객의 불편함도 없고 편하게 걸어보면 아주 좋습니다

 

자전거를 가져왔다면 상천역 벚꽃관광을 마치고 북한강 따라서 춘천까지 가는것도 아주 좋죠

거의 평지이기 떄문에 그리 힘들지도 않구요

 

[길가에 보이는 꽃들]

 

 

상천역에서 춘천역까지 자전거도로로는 약 46키로로 세시간정도면 충분히 갈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평 자라섬을 지나서 경강교를 건너 춘천호반 경치를 감상하면서 춘천 소양강처녀상에 도착할수 있죠

 

 

 

4월의 봄날 벚꽃엔딩 노래를 들으며 경춘선 열차를 타고 호젖한 벚꽃 관광과 춘천 호반길

여유로운 여행한번 다녀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