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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공시보조금은 낮고, 페이백이 불가피한 이유

갤럭시S5 공시보조금은 낮고, 페이백이 불가피한 이유

 

최근의 갤럭시S5광대역LTE-A SKT보조금을 보면 월 기본료 10만원 요금제에 207천원입니다

이는 KT도 마찬가지지요. KT SKT와 유사한 20만원 정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흔히 갤오광이라 불리는 갤럭시S5광대역LTE-A의 출고가가 899,800원인데 지원 보조금은 21만원도 안되어서, 제일 싸게 사봐야 할부원금이 68만원이 넘어갑니다. 한달에 월 10만원의 기본료는 덤이구요.

따라서 지금은 페이백이 전혀 없고 공시지원금만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SKT 금주 지원금]

 

그런데 어제 알고 있는 대리점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오더군요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리베이트가 확 뛰어서 페이백을 20만원 해줄 테니 주변 믿을 만한 분 있으면 몇분 소개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휴대폰이 급한 몇분을 소개해드렸지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페이백하다 걸리면 몇백만원 벌금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싸게 팔고 싶어도 싸게 못파는 단통법,

단통법에서 페이백이 나올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리해볼게요

 

 

[올해 중순에는 페이백으로 2달라 50장이 나왔죠]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은 리베이트와 공시지원금이 있습니다

 

이통사는 매주 홈페이지에 모든 단말의 요금제별 지원 보조금을 공시합니다

이는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통신사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이통사들이 서로 담합을 하는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또하나는 이통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리베이트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리베이트를 받아서 대리점 자율로 보조금을 지급하였으나 지급은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애당초부터 정해져있어서 액정필름이나 강화유리 하나 더 추가로 주어서도 않됩니다

 

 [모 대리점이 하부 판매점에 지급하는 리베이트]

 

단통법 이전에는 보조금 한도가 27만원이었으나 실질적으로 정부의 단속이 없어서

27만원까지만 보조금을 쓰고, 나머지 보조금은 서너달후에 페이백이라는 이름으로 통장에 입금을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페이백도 불법 보조금으로 몇백만원이 벌금을 물게 됩니다

 

 

아래에 보이는 모 통신사 대리점이 하부 판매점에 제공하는 리베이트를 보면

(1)  높은 요금제를 판매할수록 리베이트를 많이 제공하고

(2)  번호이동으로 유치할수록 리베이트를 많이 제공하고

(3)  일부단말은 40만원에 달하는 리베이트를 제공합니다

 

판매점이나 대리점은 이통사가 지원하는 리베이트중 조건이 좋을 때는 페이백이라도 해서 가입자를 유치하고 싶어하나 지금 단통법에서 공시 보조금이 워낙 낮게 형성이 되어있다보니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하려고 생각을 안하고 있죠

 

아무리 리베이트를 40만원 준다고 한들, 매장에 소비자가 들어오지를 않으니 그림의 떡일뿐입니다

 

지금 통신 유통망은 심각한 지경이지요

도매대리점은 도매대리점대로 3000~4000대를 신용(외상)으로 수많은 판매점에 전시해놓았는데

이 물량들의 판매가 지금 50% 이상이 줄어들다보니 벌써 자금 경색으로 힘들어하는 곳들이 나타나고

 

판매점은 판매점대로 아예 매장 내방객이 뚝 끊어지다보니 한달 판매가 지금 대부분 1/3토막이 나있으며

발품을 열심히 팔던 소비자들이 싸게 스마트폰을 사던 인터넷 스마트폰 Shop의 운영자들은 판매가 1/10로 급감했다고 울상입니다

이렇게 시장이 계속 경색이 되어 돌아가면 단통법 이전에 일부 판매점들이 판매를 하면서 약속했던 페이백이 부도날 가능성 경우들도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소비자들대로 비싸져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점점 더 늘어날수밖에 없고, 스마트폰이 깨지거나 분실시 어쩔수 없이 하늘높은줄 모르게 비싼 폰을 살수밖에 없죠

 

제조사는 제조사대로 판매물량이 반토막나다보니 올 4분기 사업 실적을 걱정해야 하지만

안팔릴수록 이익인 이통사만 여유가 그득합니다

왜 휴대폰이 안팔릴수록 이통사가 이익이냐면 올해 상반기동안 이통사가 보조금을 약 2 5천억원을

쏟아부었으나 실제적으로 가입자는 99만명밖에 안늘어났습니다

이미 보급율이 100%가 넘어간 싯점이어서 그 증가세는 아주 미미하죠

단순 계산으로만 본다면 가입자 1명를 모으기 위해서 290만원을 쏟아부었다는 이야기이죠(해지등을 감안한 순증 가입자 기준 보조금 계산)

그러니 순증 가입자가 늘어나지 않더라도 각 이통사의 Market Share만 변하지 않는다면 이통사는 보조금을 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단통법으로는 정부가 보조금 상한선을 그어놓아서 보조금 경쟁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따라서 사실상 정부가 단통법으로 이통사들의 담합을 만들어준거죠

처음에는 단통법으로 이통사가 엄청 손해볼것처럼 보이더니

결국은 이통사의 완승으로 시장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단통법으로 소비자, 통신유통점, 제조사 모두 피해자이지만

딘통법으로 규제파워가 업그레이드된 정부와 순이익이 급증해 표정관리하는 이통사만 해피합니다

단통법으로 전국민이 스마트폰 호갱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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