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1. 11:30 자전거 세상/자전거와 여행
북한강자전거도로 따라 잠실에서 춘천까지 105키로!!! |
요즘엔 어디로가나 정말 아름다움이 넘쳐납니다
곳곳에 강 따라 자전거도로 만들어놔서 자전거로 갈수 있는 길들이 많이 늘었고
중앙선이나 경춘선이 있어 쉽게 돌아올수도 잇죠
전같으면 꿈도 못꾸는 자전거 여행들이 많아집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봄철에 가장 인기가 좋은 북한강자전거도로
잠실에서 팔당지나 운길산역에서 남한강자전거도로와 북한강 자전거도로가 갈라집니다
북한강 자전거도로는 의암댐에서 강변을 따라 신매대겨 건너 춘천역까지 잠실기점으로 약 105키로쯤 하는데요
잠실에서 운길산역까지가 31키로정도 하고
운길산역에서 대성리역까지가 17키로정도 합니다
대성리역에서 춘천역까지는 57키로 정도 하죠
북한강 자전거도로는 곳곳에 전철역이 자리잡고 있어 중간중간 탈출구도 아주 많아 편리합니다
강따라 한참 편하게 달려갈 수 있는 북한강 자전거도로길
여기에서 의암댐을 건너서 춘천역으로 도로로 해서 바로 빠져가면 훨씬 가깝습니다만
그냥 강따라 직진해서 춘천호반 모습 느껴가면서 신매대교 건너가는 길로 갑니다.
대력 15키로정도 늘어나지만 아름다움은 몇배가 넘죠.
달리면서 눈도 호강하고..
여기서부터는 여유있게 달려갑니다
가평에서부터 강촌역까지는 MTB로 구간 평속 30키로가 넘게 혀 빼물고 달리는 코스였기에 이제부터는 관광라이딩으로 전환합니다
길게 늘어선 자전거 행렬들
북한강 자전거도로 달리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풍경들입니다
누구나 감탄하게 만들어주는 데크길
호수위로 만들어놓은 길 따라 갑니다
포토존이라서 전부 기념사진 한장씩 남깁니다
올때마다 마무리짓고 가는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 건너자마자 바로 나오죠.
여기에서 춘천역은 1키로정도만 가면 됩니다
소양강처녀 노랫소리 즐으면서 105키로의 북한강 자전거도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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