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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영업정지후 SK 텔링크 알뜰폰 7Mobile을 주시해야 할 이유

 

 

이통3사 영업정지후 SK 텔링크 알뜰폰 7Mobile을 주시해야 할 이유

 

 

이제 1월부터 3월을 뜨겁게 불달궜던 이통사 보조금은 끝났다.

이통사 영업정지와 알뜰폰 사업자, 그중에서도 CJ헬로모바일과 SK 텔링크의 가입자 확보전, 정부가 우려하는 SKT의 텔링크 우회지원, 알뜰폰 가업자의 공격적인 보조금 전개등의 이슈가 예상된다.

지난 1주간 알뜰폰 사업자중 번호이동 M/S 1위를 차지한 SK 텔링크를 주목해보자

 

 

모처럼 필자의 메일함에 버스폰 업체들이 보낸 급한 보조금 정책 메일이 하나도 도착하지 않는다

"초특가 내방 정책", "딱 50대 30분 한정 한밤 정책" "영업정지전 마지막 버스폰"등등으로 꽉채워지곤 했다.

이제 어느 업체가 약진할 까

아마도 알뜰폰 업체들을 주시해야 할것이다.

 

 

그중에서도 SK Telink 7Mobile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래부는 통신3사 영업정지를 밝히면서 계열사 알뜰폰 지원행위를 면밀히 조사해서 또다른 시장 교란행위가 있는지 파악하여 혐의가 나타나면 추가제재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도대체 계열사 알뜰폰이 어느정도의 성과를 내길래 이런 우려까지 할까?.

 

 

SK Telink는 SK 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당초 00700 국제전화로 유명한 통신회사이다

이후 사업 확장을 하여 인터넷 전화 및 별정통신사업에 진출하였고

여세를 몰아 SK 그룹의 초기 반대와 정부의 반대를 무릎쓰고 알뜰폰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마치 대한항공이 저가항공사와의 대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진에어라는 브랜드로 저가항공에 진출했듯이 SK Telecom의 니즈와 텔링크의 신규 사업에 대한 니즈가 맞아떨어져서 향후 알뜰폰 사업에 있어서도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뛰는 모양새를 그려낸 것이다

 

대한항공 & 진에어 

    

 

 

SK 텔레콤과 SK 텔링크

            

 

 

 

여론의 비판과 정부의 압력, 그리고 SK 그룹의 자제등으로 사업권을 확보하고도 1년동안 알뜰폰 사업을 전개하지 못하다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파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거치게 된다

알뜰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전임 박병근 사장의 리더쉽아래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알뜰폰 사업 특유의 저가 요금제를 도입했고, 이후 박상준/서성원 사장을 거치면서 단말 유통에까지 깊숙히 진출하여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전국 편의점에 중국에서 휴대폰을 직수입하여 초저가로 납품하여 편의점의 알뜰폰 사업 진출이라는 돌풍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최신 LTE폰에 보조금 정책을 더해서 알뜰폰 사업자와 LTE 폰 판매라는 새로운 마케팅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물론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 결과 다수의 대리점이 무리하게 단말을 판매하다가 재고 부담 및 이에 따른 외상매출채권 급증 부담등의 역풍을 맞이하긴 했지만 CJ보다 후발로 나서서 조기에 시장에 안착했다

 

 

 

 

최근의 보조금 대란에서도 알뜰폰 시장에서의 번호이동 M/S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주간의 알뜰폰 Major 3사간의 번호이동 M/S를 보면 다음과 같다

 

  주간 순증 순증 M/S

텔링크

        6,100

61%

CJ 모바일

        1,800

18%

kct

        2,100

21%

      10,000

100%

 

 

 

 

 

 

 

 

위표에서 보듯이 알뜰폰 메이져3사중 번호이동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번호이동으로 들어온 가입자는 대부분 이통3사 가입자이다.

 

 

올해초 SK Telecom의 누적 M/S 50% 고수에 적신호가 켜지자 SKT의 통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인식 사장이 M/S 50%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고 이의 결과 보조금 전쟁이 벌어졌다

텔링크 또한 공격적인 판매정책을 펼쳐서 알뜰폰 사업에 있어서 번호이동 순증 M/S 1위를 달성한 것이다

 

 

텔링크는 가입자 확대정책을 위해 유통망을 작년하반기부터 올해까지 대대적으로 확대하였다

이렇게 모집한 대리점 가운데 상당수는 그간 CJ헬로모바일을 판매하던 대리점으로 판매정책이 상대적으로 좋은 텔링크로 많은 선회를 한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작년만하더라도 CJ가 번호이동 M/S의 60%를 차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완전히 역전되고 있다. 이는 CJ가 그간 가입자 1위 확보를 위해 쏟아온 보조금등으로 인해 적자폭이 커지면서 올해부터는 공격적 마케팅 전개에 상당히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관련 글 읽기 

 2014/03/15 - [모바일과 인터넷/IT 세상/알뜰폰_MVNO] - 이통사 영업정지의 최고 수혜자이자 알뜰폰의 최강자인 CJ헬로 모바일의 마케팅 전략(1) 

 

 

이에 반해 올해 30만명을 더 모집하여 60만명까지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공격적인 텔링크의 행보가 돋보인다

 

SKT도 내놓고 텔링크의 알뜰폰 사업을 직접 지원하기는 참 어렵다

작년하반기에도 여러 알뜰폰 사업자들의 항의를 받아들여 미래부가 SKT와 텔링크간 밀약이나 특별 지원여부를 조사하였으나 특이사항 없음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많은 알뜰폰 사업자들은 여전히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SK 네트웍스를 통한 단말 지원조건부터 SKT 도매대리점이 거래하는 다수의 판매점에 텔링크의 알뜰폰 판매 권고등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알뜰폰 사업자들은 주장한다

 

초비상 사태에 들어가 있는 알뜰폰 사업자 마케팅실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텔링크

계속 실적을 주시하고 있는 칼을 쥔 정부와 알뜰폰 사업자들

앞으로 45일간의 혈전이 어떻게 벌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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