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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앱스토어 하나로 통합하여 구글과 애플에 대항

 

이통3사 앱스토어 하나로 통합하여 구글과 애플에 대항

 

그동안 해묵은 이슈였던 이통3사의 앱스토어가 이제 하나로 통합되어 운용하는가봅니다

통합한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하나의 장터를 운용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앱스토어는 각사 자율로 운용하되 실질적인 개발자 센터를 하나로 통합하여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SKT는 티스토어, KT는 올레마켓, LG U+스토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앱스토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사 운용기준에 따라 운용을 해왔죠.

 

 

 

 

그러나 실질적인 강자로 자리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이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실질적인 표준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그동안 기세등등하던 이통사의 앱스토어를 이제 하나로 통합하여 운용하려는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늦어도 한참 늦은 결정이지요

 

 

 

그동안 각사의 앱마켓이 다 다르고, 등록이나 결제, DRM 등이 달라 개발업체는 하나의 앱을 만들더라도 이통3사 각각 다 등록 프로세스를 별도로 밟아야 했죠.

이번 프로젝트로 개발자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 같습니다

이번 원스토어 프로젝트는 4월달에 개발자 센터를 통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등록, 앱 통합관리, 조회 등이 한꺼번에 가능해지고 정산도 받을 수가 있게 됩니다

 

 

 

 

 

소비자들도 혜택을 보게 되는데요

기존의 앱스토어를 별도로 다운받아 사용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만 하면 되고

가존과 사용환경은 동일하여서 결제도 각 통신사에 하면 됩니다

또한 번호이동시에도 구매내역이 보존되어 있어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재구매 하지 않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제 순 이용자 1800만 명이 넘는 거대한 앱마켓으로 얼마만큼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에 대항이 가능할지 궁금해집니다

이미 소비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 너무 많이 익숙해져있기 때문이죠

 

카카오톡이 시장을 다 점령한후에 비로서 이통사들이 내놓은 조인서비스꼴이 될지, 아니면 권토중래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