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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장자호수 지나 팔당으로의 자전거 여행

 

서울근교 자전거 여행 구리 장자호수 지나 팔당지나 운길산역까지

 

이제 봄날입니다

자전거 끌고 지인들과 함께 가까운 서울 근교로 자전거 여행 떠나봅니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서 구리 장자호수를 거쳐 팔당정약용 셍가터를 돌아 운길산 역에서 마무리합니다

 

 

 

 구리 장자호수 공원은 산업화 이후 죽은 못이었습니다

 

 

이를 복원하여 오늘 멋진 장자호수 공원으로 태어났는데요

 

이곳에도 전설이 있죠

 

못되먹은 부자 장자와 착한 며느리, 그리고 예지력 있는 탁발하러 다니는 중

 

그리고 집에 홍수 대란이 나서 그대로 연놋이 되어버리고

 

중의 당부를 까먹고 뒤를 돌아다본 며느리는 그대로 돌이 되어버리고...

 

 

 

 한강 북단 자전거도로 따라 쭉 올라가봅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인지 자전거도로가 만원입니다

 

이런날 자전거 사고에 주의해야죠

 

특히 어린이와 강아지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

 

 

 바로 팔당으로 가지 않고 고대농장길로 해서 동막골로 내려섭니다

 

여유롭게 지나갈수 있는 길들이죠

 

 

 

 봄을 맞이하여 팔당에도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봄 볕 즐기면서 산보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팔당 자전거도로에서 조금 벗어나서 다산길로 들어섭니다

 

팔당호를 따라 여유롭게 돌아볼수 있는 코스이죠

 

 

 

  봄날 이맘때는 얼었던 땅들이 녹아서 진창이 되기 떄문에

 

산속이나 임도길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자전거 닦을 일이 생겼네요

 

항상 쉬어가는 팔당호반입니다

 

 

 

 저멀리 팔당댐이 보이구요~

 

서울 근교에서 이만큼 멋진 곳 찾기가 쉽지 않죠

 

 

 드디어 운길산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식당마다 인산인해입니다

 

항상가는 두부집에서 점심 챙겨봅니다

 

반찬들이 슴슴하고 자극성이 없어 좋네요~

 

 

  보글보글 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봄날 자전거 여행 마무리합니다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앞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랫동안 쉬었던 두 다리가 오늘 제대로 수고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