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강 자전거도로따라 자전거 대신 두발로 야간 산책

 

 

잠실 한강 자전거도로따라 자전거 대신 두발로 야간 산책

 

잠실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탄천합수부,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는 만남의 공간

잠실 선착장까지 자전거도로 따라 자전거 대신 두발로 야간에 산책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나설 떄는 해가 막 지려고 했는데 한강에 나오니 제법 캄캄해졌어요~

 

카메라폰으로 그냥 그냥 잡아봅니다

낚시꾼들이 그 냄새나는 공간에 앉아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강물이 상당히 더러울텐데 그 물고기 낚시해서 먹어도 되나?.

저기서 낚은 물고기들이 언제 TV에서 보니 장사꾼들이 사가서 팔던데 이 물고기들도 그럴까?.

이 시궁창 냄새나는 공간에서 어떤 고기들이 살고 있을까.. 여러생각들이 듭니다

전보다 냄새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전보다 오염도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그게 많이 궁금하더군요~~

 

한강 조용합니다

야구장에서는 함성들이 마구마구 들립니다

크게 힛트가 나왔나봅니다~

 

 

탄천합수부 지나서 잠실선착장 가는 길합류지점까지는 자전거 출입금지구역이네요~

얇은 티셔츠 하나 입고 나왔는데도 시원하다는느낌이 듭니다

자전거 대신 두발로 다니는 맛도 좋네요~

한시간동안의 산책 마치고 허기가 느껴져서 부랴부랴 집으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