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CJ와 텔링크가 참여 못하는 이유

 

 

우체국 알뜰폰, CJ와 텔링크가 참여 못하는 이유

 

 

 

 

현재 우체국 알뜰폰 사업은 중소기업 위주의 6개의 알뜰폰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SKT 알뜰폰 통신사인 아이즈비젼과 유니컴즈,

KT 알뜰폰 통신사인 에버그린 모바일과 에넥스 텔레콤

LGU+ 알뜰폰 통신사인 머천드코리아와 스페이스 네트입니다

 

현재 제1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은 작년 9월에 이들 6개 중소 알뜰폰 통신사가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어 참여를 하고 있고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인 CJ헬로비젼과 SK텔링크, kct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체국 알뜰폰 사업에 참가중인 알뜰폰 통신사보다 판매실적이나

자금력, 유통망, 준문성이 더 뛰어난데도 이들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가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초 우정사업본부의 기획시의 생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알뜰폰의 균형된 참가였습니다

작년 우체국 알뜰폰 사업을 기획한 우정사업본부는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인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로 SK텔링크와 CJ헬로비젼, 태광그룹 관계사인 kct를 배제하지 않고

사업자 평가를 통해 선정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서부터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에 대기업 배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더군요

이는 주무부처인 미래부와 우본의 협의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기업 배제가 기본 방침으로 굳어졌죠

물론 대기업 통신사들의 반발도 엄청 컸습니다

 

그 때 제시된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선정 평가()을 보면 매출액, 가입자, 회사 신뢰도 등으로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가 유리한 입장에 있는 평가요소들이 많았죠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러한 평가요소는 다 없어져버리고

중소알뜰폰 통신사위주로 알뜰폰 협회와 협의하여 6개의 통신사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렇게 중소 알뜰폰 통신사 위주로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를 선정하면서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에게는 (1) '지금 1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은 시범사업이다, '

(2)' 내년도 사업 확장시에는 대기업 참여를 제한할 생각이 없다' 라는 내부 방침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개 해서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에 알뜰폰 사업의 가입자 1위인 CJ헬로모바일과

2위인 SK텔링크, 그리고 kct는 자연스럽게 배제가 되었습니다

 

 

 

2014년 제2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에 대기업 참여가 가능할까?

 

 

 

 

우정사업본부는 8월말일까지 제2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특별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식적인 협의나 평가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1기 우체국폰 사업을 통해 중소 알뜰폰 통신사들이 큰 혜택을 입었지요

상대적으로 유통망과 자금력이 열세인 중소 알뜰폰통신사는 주로 저렴한 요금을 기반으로

유심위주의 마케팅으로 가입자 증가를 가져오는데 아주 큰 효과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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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 선정시에도 1기 시범사업에 참여한 알뜰폰 통신사들은

재계약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평가요소를 가지고 평가를 하겠지만 특별히 하자가 있지 않는 한

교체 카드를 내밀지는 약간 의문시됩니다

 

다만 타 중소 알뜰폰 통신사가 추가로 선정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보여집니다

1기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중소 알뜰폰 통신사들이 지속적으로 사업 참여를 호소해왔습니다

 

그럼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는 2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에 선정될 수 있을까요?.

이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먼저 SK텔링크는 제2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대기업 통신사이기도 하고 SKT의 자회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미래부는 KT LGU+의 자회사가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도록 허가해주면서 MS Ceiling 50%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이 세 알뜰폰 자회사의 MS 50%가 넘으면 자동으로 영업이 정지가 되죠

이런 마당에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에 SK텔링크를 참여시킬 명분을 찾기가 어려울것입니다

SK텔링크를 참여시키자면 LGU+ KT의 자회사 알뜰폰 통신사까지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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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CJ헬로비젼과 kct는 어떻게 될까요?

정책 당국자, 아마 우정사업본부보다는 미래부의 입장에서 보면

대기업이 참여해서 발생하는 중소 알뜰폰 업체들의 갈등과 불협화음 측면과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가 참여해서 커지는 알뜰폰 시장의 활기 두가지를 놓고 볼 때

시장 파이 키우는 것보다는 대기업 알뜰폰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생기는 불협화음을 먼저 경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렇게 보면 대기업 알뜰폰 통신사가 우체국 알뜰폰 사업 제2기 통신사로 선정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1기와 동일하게

중고폰이나 약정만료폰, 중국산 저가폰과 일부 자급제폰으로 단말이 구성되고

요금제는 유심위주의 기본료 1000~3000원 요금제가 위주인

음성중심의 월 ARPU 5000~8000원 수준의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제 약 3주 정도 남은 우체국 알뜰폰 사업 파트너 통신사 선정

앞으로의 과정을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알뜰폰 시장에 대한 동향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알뜰폰 통신사와 단말, 요금제를 이해하는데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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