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때 다른것은 없어도 헬멧은 꼭 쓰자

자전거 탈 때 다른것은 없어도 헬멧만은 꼭 쓰자

 

 

 

 

 

생활자전거를 타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던, MTB를 타던 로드 싸이클을 타던 헬멧은 꼭 쓰자

집앞 슈퍼를 갈 때도, 산에 갈 때도, 한강자전거 도로에 갈 때도, 4대강 종주를 할 때도 헬멧은 꼭쓰자

머리가 눌리더라도, 폼이 없어보이더라도, 좀 더워보이더라도 헬멧은 꼭 쓰자.

 

 

 

 

도로교통굥단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0년 1만1259건, 2011년 1만2121건, 2012년 1만297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전거 사고 사망자 역시 2010년 297명, 2011년 275명, 2012년 29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연령으로 보면 10대와 고령층인 60대 이상의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미만과 60대 이상의 사망자가 전체의 53%를 넘게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도 교통법상 차로 분류가 됩니다

자전거도 차처럼 운전자의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헬멧입니다 

 

 

 

자전거 사고 발생시 헬멧 미착용자에게는 배상 책임을 50%나 지게 하는 법원 판결도 있었습니다

<2009. 7. 13, MBN>

 

헬멧 등 보호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났다면 피해자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자전거를 타다 배수구에 빠져 몸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 김모씨와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 했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국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사고가 난 점은 인정되지만, 가로등이 없는 초행길에 보호장구 없이 자전거를 탄 원고의 과실도 있다"며 사고 발생의 국가 책임을 50%로 제한했습니다.

 

 

 

헬멧을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의 변을 드러보면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 한강 자전거 도로 설렁 설렁 15키로 정도로 천천히 가는데., 무슨 헬멧이 필요하다고?.
  •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자전거 타고 다녔는데 지금까지 사고 한번도 않났는데
  • 난 운동 신경이 좋아서 금방 대처 할 수 있어...
  • 그냥 모자만 써도 충분한데..
  • 머리도 눌리고.. 더워....
  • 난 요령껏 상황 봐가며 라이딩 하니까.. 괜찬아....

 

 

대개 한강에서 일어난 자전거 사고를 보면 두부 부상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상황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 타인의 잘못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많습니다. 이럴 떄 본인은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 전방주시를 잘못해서 길가의 돌멩이나 움푹 파진곳을 지나가다가 자전거에서 낙차하는 사고
  • 갑자기 튀어나오는 강아지나 사람들을 피하려다가 급브레이크를 잡아서 날라가서 떨어지는 사고
  • 추월하느라 전방에서 내 차선으로 달려드는 자전거와 충돌 사고
  • 후방에서 나를 추월하는 자전거가 나를 스치면서 내 자전거가 흔들리면서 낙차하는 사고
  • 나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상대편 라이더와 충돌하거나 길옆으로 낙차하는 사고
  • 이외에도 무지 많습니다.

 

 

2000년대부터 자전거가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들과 한가하게 즐기기도 하고, 또 동호회원들과 즐겁게 라이딩도 하고 여러가지로 즐길 수가 있지요.

최근 몇년동안 전국에 걸쳐 자전거 도로가 많이 건설되어서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는 곳들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즐거움보다도 먼저 챙겨야 하는게 우리의 안전입니다

자동차 운전할 떄는 에어백이나 안전벨트등으로 사고 대비해서 많은 안전조치를 사전에 취합니다. 자전거에서는 사고로부터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는게 헬멧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자전거에서 떨어질 때는 대부분 고관절 부위나 머리부위가 집중적으로 많이 다칩니다

자기도 예측 못하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하고 또 떨어지면 머리부위 같은 위험한부위가 땅과 먼저 닿음으로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젊은 층이나 멋을 추구하는 층에서는 자신의 자전거 실력을 과신하고, 안전보다는 멋을 먼저 챙기고, 또 정장에 헬멧이 않맞는다는 것으로 헬멧 미착용자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다보면 참 가슴 아픈 광경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자전거 타다가 낙차해서 팔이 부러지거나 쇠골이 부러지면 그것은 세월이 약입니다. 병원에서 다 치료가 가능하지요.

그러나 본인의 잘못은 하나도 없이 잘 가고 있는데 상대방의 부주의로 충돌하여 길에 쓰러져서 머리에 피흘리고 의식을 잃고 있는 환자분들을 보면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2만원짜리 헬멧 하나만 썻어도 그냥 툴툴 털고 일어날 사고들이거든요...

 

 

<자동차와 충돌한 자전거 사고>

이 사고가 날것이라고 자전거 주인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자전거 동호회의 라이딩 수칙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꼭 사전공지되어 올라옵니다.

헬멧 미착용자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전 공지입니다

 

 

 

 

 

 

 

 

 

헬멧이 충돌사고로부터 머리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헬멧의 압축 스티로폴로 되어있는데 역할은 충돌을 1차적으로 흡수하여 머리로 직접 전달되는 충돌을 최소화하고 임계치가 넘으면 헬멧이 깨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됩니다.

따라서 헬멧을 쓰더라도 사고가 난 헬멧의 재활용은 매우 유의하여야 합니다

 

 

 

헬멧을 고를 때 유의사항

 

1. 20만원이 넘는 헬멧과 2~3만원이 넘는 헬멧의 기능상 큰 차이가 있는가?.

사실상 그리 큰 차이는 없다는게 중론입니다

다만 그동안 쌓아온 메이커의 브랜드력과 디자인, 머리로 부터 발생하는 열기 배출, 라이더가 맞닥드리게 되는 바람 더항이 최소화 등의 제반 기술력들이 집결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2. 인라인 헬맷을 써도 무관한가?.

사실 무관합니다.

기능상의 큰 차이도 별로 없습니다.

다만 자전거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디자인이나 기능 등의 차별화를 찾게 도비니다.

 

3. 어디서 사는게 좋은가?.

헬멧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번 써보고 고르는게 좋습니다.싸이즈가 대중소로 나와있는경우도 있고

머리 모양에 따라 다양하게 니즈들이 변하기 마련입니다.

온라인 오픈몰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헬멧을 제공하고 있지요.

 

 

헬멧은 필히 쓰고 다녀야 합니다

헬멧은 자동차의 안전벨트와 같습니다.

헬멧쓰고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즐겨보세요~~ 

 

 

자전거 안전장비 및 용품의 모든것 둘러보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