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 500만 돌파, 알뜰폰통신사 27개사의 고민은?

 

알뜰폰 가입자 500만 돌파, 알뜰폰통신사 27개사의 고민은?

 

지난3월말 정부 발표 통게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수가 500만명에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 4월에는 520만명을 훌쩍넘어설것으로 보이는데요

알뜰폰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서고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의 8.8%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한편으로 보면 속빈강정이라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알뜰폰 500만명을 넘어선 지금 알뜰폰 통신사 27개사 업계 속을 들여다볼까요?.

 

 

 

알뜰폰 가입자수 증가세를 따져보면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수는 1년동안 약 210만명이 증가했고

올해 1분기만 하더라도 벌써 38명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1년내내 이통3사 가입자수가 29만명 증가에 그친점을 보면 아주 큰 수치상의 성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입자수 증가세는 전체 27개 알뜰폰 통신사중 상위 7개사만

그 햇빛 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대기업계열인 SK텔링크와 CJ헬로비젼, 그리고 우체국 알뜰폰을 판매하는

5개회사정도만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고, 7개사의 시장 점유율이 약 70%

나머지 20개사의 가입자는 평균적으로 75,000명으로 해당 알뜰폰통신사의

인건비를 부담하기도 어려울지경입니다

 

 

 

이런여파로 KT 알뜰폰인 홈플러스가 사업을 중단할 계획이고

SK 알뜰폰 사업을 진행중인 에코모바일도 사업을 접을 계획입니다

 

 

 

 

이통사의 음성무제한 데이터 선택요금제로 알뜰폰에 일격

 

현재 알뜰폰통신사의 요금제는 주로 유심중심의 반값요금제가 저렴하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통사의 34 44요금제의 기본료대비 50% 할인하여 반값이라고 하는데 사실

약정할인을 빼고나면 실질적인 할인효과는 더 떨어지죠

 

 

예를 들어 CJ핼로비젼의 반값요금제는

KT의 동일한 요금제의 기본료를 50% 할인하여 중고폰이나 자급제폰에 기본료 21,000/ 26000 / 3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통사의 요금제는 대게 약정할인을 적용하므로 할인후 금액과 비교해보면

사실 그 인하효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KT의 데이터선택요금제로 모든 구간에서 음성통화가 무제한인 요금제가 출시되다보니

알뜰폰통신사들의 입지가 더 약화됩니다

음성통화가 무제한인 데이터선택요금제는 주로 3~5만원 사이의 요금을 쓰는 가입자들에게 요금인하효과가 크고

음성통화가 많을수록 그 효과가 큽니다

데이터량이 5기가 이상을 넘어서는 가입자는 음성통화무제한의 데이터 선택요금제가 사실 별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알뜰폰 가입자의 대다수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최신폰 보다는 저렴한 스마트폰을 많이 찾고

데이터 사용보다는 음성통화에 중점을 두고 있고

요금제도 주로 1만원 3만원 사이를 쓰다보니 이러한 타겟의 고객층이 알뜰폰으로 넘어올 매력이 떨어져버린거죠

 

여기에 정부는 제4이통사업자 선정 공고까지 낸다고 합니다

 

사실 제4이통사업자가 선정되어 나온다고 하더라도 수익성이 있을지는 별론이지만

그렇잔아도 이미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또다른 이통사가 출현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알뜰폰사업자에게는 부담이죠

지난 몇 년간 지지부진하던 제4이통사업자가 이번에는 진짜 선정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건비좇파 제대로 벌지 못하고 있는 알뜰폰통신사에게는 큰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도 알뜰폰 가입자는 늘어날것입니다

기본료가 0원에서 3000원의 저렴한 요금제

약정이 필요없이 쓰다가 해지해도 위약금이 없는 유심 요금제 등이 인기를 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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