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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쿠버 다이빙의 추억들

 

겨울철 스쿠버 다이빙의 추억들

 

겨울철에는 야외 스포츠 활동들이 스키 이외에는 많은 제약을 받는데요

의외로 겨울철 SCUBA 다이빙은 제대로 보온장비만 갖추면 제대로 겨울바다를 즐길수가 있죠

함께 자주 스쿠버 활동을 하는 동호회원들과 동해나 남해, 제주바다로 떠나서

찬바람 눈속을 넘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겨울철에 자주다니던 송지호나 사천항 해원다이브, 울진 그링블루 등에서 지내던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많이 열정도 약햐졌지만 겨울철 스쿠버 다이빙, 여전히 매력이 강한 스포츠입니다

 

찬바람 불어 백파가 이는 겨울바다

 

이런 겨울날씨에도 제대로 내피끼어입고  드라이슈트 입고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다른곳은 다 양호한데 손이 좀 시려운게 ....

 

 

그래도 한겨울 바닷속은 부유물질도 별로 없어 시야도 아주 좋죠

 

 

 예비 탱크까지 갖추고~

 

장비제대로 손보고 준비해야죠

 

특히 겨울철 다이빙은 장비를 사전에 잘 체크해야 합니다

 

 

 보기만해도 추워지는 모습들

 

한 겨울 스쿠버 다이빙 마치고 샾으로 돌아온 동료들

 

손이 다 곱아있네요~

 

25미터 수온은 3도정도.

 

 

 SCUBA 다이빙 마치고 온 동료들을 위한 사장님의 서비스

 

약재넣고 제대로 만들어낸 보약

 

낙지만한 문어와 닭한마리, 그리고 온갖 약재의 향이 겨울 다이빙으로 얼은 몸에 열기를 불어 넣습니다

 

 

 

 바로옆 어판장에서 사온 큼지막한 문어

 

많은 인원들이 다음날 겨울철 스쿠버 다이빙하러 내려와서 먼저 먹거리를 준비해둡니다~

 

식은 다음에 냉동실로 직행

 

땡땡 얼은 문어다리 썰어서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일품이죠

 

 

 

 한겨울 차가운 바닷속 다이빙 마치고 밤이면 아궁이에 불도 지피고

 

이것저것 장작불에 구어먹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겨울철 스쿠버 다이빙은 안하더라도 한겨울 찬바람 부는 바닷가 여행도 추천할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