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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녀본 자전거 야간라이딩으로 40km 내외로 좋은 곳들

 

요즘 다녀본 자전거 야간라이딩으로 40km 내외로 좋은 곳들

 

자전거 야간라이딩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또한 자전거도로에 산책객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자전거로 야간에 라이딩하기 딱좋을 때죠.

처음엔 야간라이딩하러 나갈기 위해 옷 갈아입는것도 싫지만

나가기만 하면 일단 페달은 저절로 밟아지게 되죠

 

[자전거 야간라이딩 출발점인 잠실선착장 ] 

 

 

요즘엔 일주일에 두세번은 자전거로 한강 따라 이곳 저곳 두세번 정도 야간라이딩을 다니것을 목표로 하고 지난주부터 열심히 밟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사이에 뱃살이 놀라보게 찐 것 같고 체중도 3키로정도 늘었더군요

그렇다고 이를 굶어서 다이어트로 빼면 또다시 요요가 완벽하게 오기 때문에

술먹는 것을 조금씩 줄이는 대신 그 시간을 자전거 타는것으로 정했죠.

 

밤에 한강 따라 야간라이딩하기 좋은 곳을 잠실 깃점으로 살펴보면

 

잠실에서 팔당체육공원 다녀오기, 40KM

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해서 암사고개 넘어서 그다음부터는 평지길만 계속 달려갑니다

하남 뚝방으로 해서 덕풍교 지나 팔당 체육공원에 이르게 되는데요 편도 20키로 정도로

천천히 오면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대략 속도계로 볼 때 25~27키로 정도로 달리죠

 

[ 자전거도로옆 억새들의 밤풍경] 

 

 

잠실에서 성산대교 다녀오기 40KM

한강자전거도로 따라 달려오는 코스로 가장 무난한 코스중 하나입니다

남단 한강 자전거도로 따라 계속 올라가면 여의도쯤 인파가 무지막지하죠

상대적으로 사람적은 북단 자전거도로 따라 성산대교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바람 많을 때는 고생이 많죠

 

[잠실철교에서 바라본 한강]

 

 

 

잠실에서 탄천 따라 분당 다녀오기 40KM

상재적으로 한강보다 산책객들이 그리 많지 않은 곳으로서 탄천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 따라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탄천 자전거도로, 정말 사람 없네요]

 

만나교회까지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으나 만나교회 지난 다음부터는 산책 나온분들이 자전거도로 건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죠

 

 

 

잠실에서 청계산 옛골 따라 다녀오기 35KM

잠실에서 양재천따라 양재시민의 숲을 지나 청계산 옛골로 올라갑니다

한적하고 산속에 들어가는 즐거움을 맛볼수 있습니다

옛골에서 등산로진입전까지 비포장길 따라 정자까지 다녀오면 좋죠.

 

[청게산 옛골에서 탄천으로 내려서는 동아다리에서 본 탄천 모습]

 

이밖에도 밤에 야간라이딩으로 자전거로 40KM정도 다녀올만한 곳들이 아주 많죠

잠실에서 중랑천 따라 다녀오기

잠실에서 구리 따라 왕숙천 다녀오기

잠실에서 양재천 지나 인덕원 다녀오기

잠실에서 남한산성 수어장대 올라갔다 오기

 

[성수대교의 야간 풍경, 사진사분들이 초저녁에 많이 나오는 곳이죠]

 

 

최근 이주일정도 야간 라이딩 다니고 나니 다릿심이 부쩍 늘은 것이 느껴집니다

더부룩하던 뱃속도 편안해지고요

무엇보다도 저녁에 잠이 잘 오죠.

먹는것 거의 안줄이고도 오늘 아침 재보니 1.5키로 정도 줄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