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의 통하는 世上

이통사가 지난주에 정부 장관과 회의하고 나서 이번주에 공시된 갤럭시노트4 보조금을 보니

약간 올랐네요.

또한 경쟁적으로 통신비 절감과 요금인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등의 대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발표된 이통3사의 주력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을 비교해보고

최근 연이어 발표되는 SKT와 KT의 스마트폰 가격 인하와 요금인하등의 대책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전주보다 보조금이 오른 스마트폰을 보면 SKT의 보조금이 주로 많이 올랐습니다

SKT는 그동안 이슈된 갤럭시노트4 보조금을 106,950원 인상해서 보조금이 총 215,050원 쓰이고 있습니다

이 보조금은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62나 55요금제 사용시 50% 정도 감액이 됩니다

이러한 보조금이 의미가 없는게, 보조금을 안받고 차리리 요금할인 12%를 받으면 최고 24만원까지 할인을 받을수 있어, 이 할인금액 이하의 보조금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갤럭시S5 광대역, 갤럭시알파, 갤럭시S4 LTE-A등의 보조금이 올랐는데

갤럭시S4는 차후 출고가 인하가 예상이 되어있어 먼저 제조사 보조금으로 커버하는듯한 인상입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은 LG G3비트를 집중적으로 밀고 있는데요

30만원 보조금을 꽉채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중가대이다보니 집중적으로 보조금을 싣고 있네요

 KT와 LGU+도 갤럭시S4 LTE-A와 G3비트등 중가대 스마트폰의 보조금을 올리고 있습니다

[LG G3 비트]

그런데 최근에 이통사가 경쟁적으로 소비자에 지원하는 보조금 대신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지원하는

리베이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요즘 한대를 판매하면 지원하는 리베이트를 50만원이상 지원하는 단가표들이 많이 돌고 있는데요

매장 방문 손님들에게 이통사 보조금만 가지고 얘기하면 아무도 사지를 않아서

불법이지만 대리점 리베이트를 손님에게 페이백해서 판매하는 케이스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몇일전에 페이백 50만원 받고 지인 스마트폰을 개통해서 줬지요.

그러다보니 요즘 이통사 공시보조금만 받고 사면 호갱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이통3사 모두 요금제를 바꿔도 위약금을 물리지 않는 새로운 약정제도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SKT의 프리미엄패스, KT의 심플코스, LGU+의 식스플랜인데요

이는 단통법 이후 새로 생긴 요금제 변경시 위약금을 면제 받을수 있는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들모두 6개월 이상 높은 요금제를 써야만 하기 때문에 그렇게 와닿는 혜택은 아닙니다

SKT는 11,800원에 달하는 가입비를 폐지한다고 했습니다

과연 이렇게 해서 몇십만원이나 올라가버린 통신비가 절감될까요?.

KT는 순액요금제로 기존의 요금약정시 제공되는 요금할인액을 아예 기본료에서 빼서 약정없이도

예전 약정할인 요금으로 사용할수 있는 요금제를 발표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는 실질적인 요금인하 효과는 없죠.

현재의 가장 큰 문제점은

(1)  이전에 하나로 지원대던 이통사 보조금을 소비자보조금과 대리점 리베이트로 분리하여 놓아서

(2)  공시된 보조금외엔 대리점 리베이트로 10원이라도 더 지급하면 않되게 만들어 놓은것이고

(3)  실질적으로 요금이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없이 진행이 되었으며

(4)  소비자에게는 보조금 위약금만 하나 더 생긴것입니다

이제 전국민이 호갱이 되어버렸지만, 스마트폰 교체하실 때 여러가지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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