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매 왕초보 탈출] 출고가,할부원금, 특별할인, 할부지원금,실구매가,월총 납부금액 용어 총정리

 

[스마트폰 구매 왕초보 탈출] 스마트폰 구매시 복잡한 용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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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스마트폰을 싸게 사는법은 모르더라도 스마트폰 구매내역을 보는법은 알고 있어야 인터넷으로 핸드폰 구매시 호갱님이 되지를 않습니다. 특별할인, 할부원금,할부지원금,대리점 추가할인, 실할부금,할부총액등의 용어만 제대로 알아도 스마트폰 구매 왕초보는 탈출가능합니다.

 

 

 LG G프로2를 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착한기변으로 구매하는것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G프로2, 오늘자 보조금 단가표를 볼까요?.

 

모델명 출고가 펫네임 리베이트 요금제
별도정책
24개월
착한기변
T지원금
전체
신규/기변
010 MNP 착한
기변
보상 75↑ 65~42
LG-F350S 999,900 G프로2 45 45 20 25 5 -10 15

(보안을 위하여 단가는 약간씩 수정을 했습니다)

 

 

자, 그럼 보조금 단가표를 읽어볼까요

이 단가표는 판매원이 항상 가지고 계산할 때 참고하는 프린트물입니다

하도 깨알같이 써있어서 잘 안보이지요..

 

 G프로2는 출고가 999,900원이고

010 신규나 번호이동으로 가입시 판매점에게 45만원의 보조금을 주네요..

법정보조금 27만원은 훨씬 넘었죠?.

 

착한기변시 20만원, 보상기변시 25만원의 보조금을 줍니다

착한기변시에는 할부지원금을 15만원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이말은 판매점이 고객에게 이 스마트폰을 하나도 안깍고 999,900원에 착한기변으로 판매하면 대리점이 판매점에 2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판매점은 착한기변으로 판매시 받을 수 있는 20만원 한도내에서 손님에게 깍아주겠지요..

한푼도 마진을 안남기고 20만원을 깍아주면 손님은 착한기변으로 799,900원에 살수 있게 되겠지요..

 

그리고 SKT에서는 착한기변으로 구매한 손님에게 할부지원금을 15만원을 지원해주겠다는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왜 손님에게 높은 요금제를 권하는지가 단가표에 나와있는데요.

손님에게 요금제를 65이하 요금제로 판매시  지원한 보조금중에서 10만원을 차감하고

75이상 요금제로 판매시 보조금을 5만원 더주겠다는 표시입니다

그러니 쌍심지를 켜고 높은 요금제에 올인하는거죠.

 

 

 

 SKT에서 운영하는 Direct 스마트폰 구입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구매조건은 착한기변으로, 24개월 약정 및 할부, 무제한 75요금제 가입 기준입니다

 

 

SKT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이다보니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용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출고가,다이렉트 할인,T할부지원, 할부원금, 실할부금, 추가할인 혜택, 실구매가, 월정액요금, 요금약정할인, 월납입요금, 월납부총액,힐부이자...

 

이를 엑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출고가 (1)    999,900
다이렉트 할인(2)    100,000
T할부지원(3)    150,000
할부원금(4 = 1-2)    899,900
실할부금(5 = 4-3)    749,900
월할부금(24개월)(6)     31,246
 무제한 75(75000*1.1)      82,500
 요금약정할인      20,625
 월납부요금(7)      61,875
 월납부총액(6+7)      93,121

 

 

다이렉트 할인, 또는 대리점 특별할인은?

대리점이 자체적으로 할인해주는 것으로서 받은 보조금 한도내에서 출고가에서 깍아 판매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것만 대리점이 할인해주는것이고 나머지 요금할인이나 할부지원등은 이통사가 자동적으로 할인해주는겁니다. 대리점이 자기맘대로 늘리거나 줄이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금할인이나 할부지원을 마치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신들이 특별할인해주는 것처럼 애매모호하게 표현을 해서 엄청나게 단말을 깍아주는것처럼 설명하지요.. 이것을 모르고 넘어가면 바로 호갱님장입니다.

 

할부원금

출고가에서 대리점 할인이나 다이렉트 할인을 차감한것이 할부원금입니다

가장 중요한 용어이지요

이 할부원금만 알고 있으면 뒤집어 쓸 가능성이 많이 줄어듭니다

할부금 이자도 할부원금을 가지고 합니다.

호랑이 굴에 물려가도 할부원금이 얼마인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실할부금

할부원금에서 이통사가 제공하는 할부지원금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할부지원금은 이통사 정책에 따라서 적용되는 단말이나 판매조건들이 다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착한기변에만 할부지원을 해줍니다.

할부원금이 899,900원인데 할부지원금액 15만원 만큼 이통사가 할인해주는것을 말하지요

 

 

월 할부금은

할부지원을 차감한 금액을 할부개월수만큼 나눈것입니다

여기에 표시는 않되었지만 할부원금의 5.9% 만큼의 할부이자가 추가로 부가됩니다

계산을 해보니 56,346원만큼의 이자를 24개월로 나누어서 추가로 부과됩니다

 

요즘 페이백 애기 많이 하지요

정부가 보조금을 많이 주면 단속을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보조금을 몇십만원 제하고 나니 원래 할부원금이 35만원인데 25만원 페이백으로 해서 60만원 할부원금 개통한다고도 합니다.

원금개통하면 할부원금이 35만원 되는거구요

페이백 60만원 개통한다고 하면 할부원금을 60만원에 개통하고 두세달 후 25만원을 돌려받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판매점에서 페이백을 떼어먹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만, 할부원금에는 할부이자가 별도로 5.9%가 붇게 되지요..

 

요금 약정할인

이통사가 요금제나 약정기간등에 따라 자동으로 해주는것으로 대리점이 해주는것이 아닙니다..

만인이 약정개월수와 요금제에 따라 공평하게 혜택을 받습니다금제

 

75요금제는 부가세 제외시 75,000원으로 부가세 포함하면 82,500이 기본료로 청구됩니다

이통사는 24개월 약정에 때라 요금할인을 제공하는데 12개월보다 24개월에 약정할인을 더 많이 해줍니다. 75요금제는 월별로 20,625원만큼 할인을 제공해줍니다.

 

"요금제를 좀 더 높은 것을 쓰시면 단말기를 더 싸게 해드리겠다..." 라는 판매원이 말은 그래서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는거지요..

최신 스마트폰을 42요금제로 사려고 하면 사실 보조금 차감 떄문에 대리점이 할인해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는 건 사실입니다.

위 단가표를 보더라도 손님에게 42요금제 대신 75요금제를 판매하게 되면 판매원은 15만원 만큼의 추가 이익을 남길수가 있습니다 (보조금 차감 10만원 + 고 ARPU 인센티브 5만원)

양심적인 판매원은 추가로 얻은 15만원의 이익중 상당액을 손님에게 할인해드리겠지요...

 

월납부요금은

월정액 기본료에서 약정할인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월 납부총액은

단말 월 할부금과 요금 월 과금액을 합친금액으로 할부금 포함 총 얼마씩 한달에 부담하는지를 나타내줍니다

 

이렇게 판매했을 때 판매원은 총 보조금 25만원에서 자체할인을 10만원해주었으니 15만원이 남습니다.

이정도이면 평균적인 마진을 본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요즘 많이 보이는 갤럭시 S3입니다

 

판매결과표를 다음 두가지로 나타내보겠습니다

 (일반 설명 방식)  (공짜폰 설명 방식)
출고가 (1)    500,000 출고가 (1)         500,000
다이렉트 할인(2)    162,560    할인 1. 다이렉트 할인       162,560
T할부지원(3)    150,000 할부금 총액         337,440
할부원금(4 = 1-2)    337,440 추가 할인         337,440
실할부금(5 = 4-3)    187,440    할인 2.  할부할인       150,000
월할부금(24개월)(6)       7,810    할인 3. 요금할인       187,440
 무제한 75(75000*1.1)      38,500 실구매가(실할부금)                 -
 요금약정할인        7,810 월납부 총액          38,500
 월납부요금(7)      30,690
 월부총액(6+7)      38,500

 

일반설명방식으로 하면

  • 출고가 50만원인데
  • 대리점이 자체할인을 162,560원을 해주어서
  • 할부원금이 337,440원이 되는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고객은 이통사가 할인해주는 할부지원금과 요금약정할인을 받아 월 납부하는 총액은 38,500원이 됩니다.

그러나 할부금이 337,440원이라고 하니 많이 비싸보입니다

 

 

 

그러나 공짜폰 설명방식으로 하면

  • 출고가 50만원에서
  • 1차로 특별하게 손님에게 162,560원을 할인하여 
  • 할부금이 337,440원이 나오지만
  • 추가적인 할인 337,440원을 해서 실제로는 공짜로 폰을 사는것으로 설명합니다.
  • 월 총 청구되는 금액은 단말은 공짜이고, 35요금제의 부가세만 포함해서 38,500원뿐이라고 설명합니다
  • 대부분의 매장에서 공짜폰 방식으로 설명하고 판매를 합니다

이게 바로 공짜폰의 진실인거죠.

 

 

 

다시한번 정리해볼까요

 

출고가 : 정해져있습니다

할부원금 : 대리점이 얼마나 깍아주는지에 달려있습니다

할부지원금, 실할부금, 총 납무금액 등등은 할부원금에서 이통사가 제공하는 할인액만 더하고 빼면 됩니다.

이것만 알면 인터넷상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복잡한 용어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스마트폰 구매내역을 자세히 보는법을 명확히 알 수 있고, 내 요금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것이죠.

 

다시한번 명심합시다

잊지말자 할부원금

할부원금이 안나타나는 인터넷 스마트폰 가격은 의심부터 하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