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대란'에 해당되는 글 4건

연휴 스마트폰 보조금 대란이 없어진 배경을 보면

연휴 스마트폰 보조금 대란이 없어진 배경을 보면

 

언제부터인가 주말이나 연휴가 끼면 항상 스마트폰 보조금 대란설이 터지곤 했습니다

정부의 감시 눈길이 소홀해진 틈을 타서 정부 표현으로 보면 불법보조금인 리베이트를 과다 사용하여 결국 보조금 대란으로 나타나는게 일반화되었고

이는 작년말이나 올해 초에도 여지없이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달 갤럭시 노트4에 대한 보조금 잔치도 주말에 일어났죠.

 

그런데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시장이 정말 조용합니다

보조금 대란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이 차분하게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옛 홍보문구들]

 

 

주말이나 연휴에 보조금이 꿈틀대고 보조금 대란이 발생하는 배경을 보면

첫째는 아까 말한대로 정부의 감시 눈길이 느슨해지기 때문입니다

주말이나 연휴기간동안 시장동향이나 보조금 살포 등을 감시해야 하는 정부의 담당자들이 쉬는 관계로 이통사와 대리점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상대적으로 쉬워집니다

 

둘째는 주말 전산 차단입니다

정부는 판매 현장에서 근무하는 판매원의 근무 환경을 위해 주말 전산을 차단하고 있고

평일에도 저녁 8시까지만 전산을 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에 전산이 차단되다보니 판매 실적이 잡히지 않고 월요일 개통이 완료된 이후에야 비로서 번호이동 증가폭들이 나타나다 보니 On-time  통제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치고 빠지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한산한 매장 풍경들]

 

 

이번 명절 연휴기간 동안 보조금과 리베이트 동향을 보면 SKT가 전반적으로 보조금 지급폭을 낮추었습니다

69요금제 기준 이통사의 보조금을 보면 아이폰이나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SKT의 보조금이 KT LGU+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됨을 알수가 있습니다

 

 

 

또한 리베이트도 일상적인 수준에서 유지가 되어 판매점이나 대리점이 특별히 올인할 만한 유인들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연휴 기간동안 보조금 대란설이 쑥 들어가버린 배경을 살펴보면

첫째, 정부의 SKT 에 대한 불법 보조금 살포에 대한 시장 조사 천명입니다

지난 1월동안 SKT의 과다 판매수수료(리베이트) 지급에 대한 정부의 현장 조사가 예정되어있어

SKT가 이를 무시하고 리베이트를 올려서 시장을 교란시킬 여유가 없어진것입니다

정부가 이통3사 모두 조사하기 보다는 이통사 하나만 타겟으로 집중조사하여 시장 진정도 시키고 타 이통사에 대한 묵언의 경고효과까지 가져오는것이죠

 

 

 

 

둘째는 3월 스마트폰 대전을 위한 마케팅 비용 축적차원입니다

3월에는 아이폰6에 대항할 갤럭시S6의 출시가 예정되어있고 이에 따라 시장 또한 요동을 칠것입니다

또한 3월은 신학기로 이통사에게는 더 할나위 없이 좋은 마케팅 시즌입니다

굳이 명절 연휴동안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들여가면서 보조금 대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3월은 1분기 마감으로 3월 마케팅 실적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케팅 실탄을 비축해야 하죠.

 

이제 이통사들의 3월 마케팅 대전을 위한 준비들이 한참일것입니다

단말 수급부터 마케팅 프로모션, 유통망 판매 촉진 등 다양한 플랜을 준비하고 있겠죠.

스마트폰을 교체하실 분들은 2월말 3월로 이어지는 황금 시즌을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통신사 보조금과 스마트폰 호갱탈출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받으시려면 아래 댓글란에 휴대폰번호와 이름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읽어보면 좋은글을 모아두었습니다

 

 

단통법 호갱탈출, 단통법의 허와 실,스마트폰 비싸게 사는 분들이 많네요

휴대폰 신규 또는 번호이동 가입시 호갱탈출 체크리스트

갤럭시 그랜드맥스 SM-G720 스펙 가격 보니 효도폰으로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