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MTB 자전거여행,남한산성 우면산 싱글과 소리산 임도기록

1년간의 MTB 자전거여행,남한산성 우면산 싱글과 소리산 임도기록

 

1년동안 참 많은 곳으로 자전거 타고 자전거여행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올해는 에년보다는 MTB 자전거 타는 기록들이 1/3정도밖에 안되네요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는 인대염으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자전거 탄지 7년정도 되어서인지 예전보다는 정열도 줄어들고 새로운 것 보고 배우고, 자전거여행 다녀오는 호기심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자전거가 주는 즐거움은 크게 느껴집니다

 

역시 겨울에는 산속에서 MTB 자전거 타는 맛이 가장 좋습니다

가까운 우면산에서 자주 겨울을 보냅니다

춥지도 않고 부족한 산악라이딩 스킬도 배우죠.

그리 험하지 않지만 우면산처럼 다양한 아름다운 자전거 트레일을 가지고 있는 산도 드뭅니다

올겨울에는 산악라이딩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올해 동호회 전체적으로 올마운틴 자전거로 기변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봄이 다가올무렵 남도쪽으로 자전거여행을 떠났습니다

장흥에서 순청거쳐 여수까지 달려오는 자전거여행 코스였습니다

봅이 오는 남도로 봄맞이 라이딩

 

 

 신록이 우거질쯤 산속도 더욱좋죠

여름모기 넘치는 산속과 달리 5월 산속은 정말 자전거타기 좋습니다

특히 남한산성 허니비(벌봉)코스는 정말 아름답죠.

겨우내 우면산에서 갈고 닦은 자전거 실력들을 보여줍니다

 

 

 

 날풀리면 이제 도로도 가끔 자전거여행 뛰어주어야죠

잠실대교에서 출발하여 자전더도로 따라 양평까지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봄바람 살살 불어오고 여유있게 함께 하는 라이딩

 

 이젠 속도를 내서 춘천까지 내쳐달립니다

오랫동안 함께 달려온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달리는 속도도 시원시원합니다

여유있게 오랫만에 신나게 페달밟아봤네요~

 

 

 날 더워지면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용문역에서 자전거 타고 들어간 소리산 산음임도

임도중의 최고이기도 합니다

일년이면 두세번은 찾아가는 곳

 

 

 올핸 자전거여행 기록들이 뜨문뜨문합니다

가을 깊어갈 때 잠실에서 용문까지 내쳐달려봅니다

수변마을길도 들어가보고~

가을빛들이 제대로 내려앉았어요

 

 

 군에서 훈련받을 때 와보고 이후 30년만에 처음 다시 와본 양자산.

빗속에 밤에 산을 넘을 때는 그리 싫어보이더니 이번에 넘어보니 아기자기 예쁜 산입니다

 

 

 

 그리고 다시 산속

겨울이 깊어니니 이제 산속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가까운 우면산에 둥지를 틀었어요.

올 한해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자전거 함께 탔네요~

내년에도 보다 멋진 자전거여행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