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울근교 자전거 단풍여행,백운호수에서 반월호수까지,수리산오뎅코스로 마무리

가을 서울근교 자전거 단풍여행,백운호수에서 반월호수까지,수리산오뎅코스로 마무리

 

그동안 자전거 장경인대염으로 평지에서만 간단간단하게 탔는데, 지난 주말에 가을 단풍 자전거여행으로

서울 근교 의왕쪽으로 다녀왔습니다

2주일만에 서울근교에도 단풍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자전거 여행다니기 최고로 아름다울 때이네요

 

오늘의 자전거 여행코스는

 

오늘의 자전거 여행코스는 인덕원역에서 출발하여 백운호수를 넘어 모락산으로 들어서서

간단하게 산길타고 내려와 다시 백운산으로 올라타서 백운산 부드러운 싱글길로 길데 다운하고는

의왕쪽 맛집인 명가만두 지나 덕성산으로 올라 왕송저수지로 떨어져서

왕송저수지 둘레 따라 산길과 마을길, 들판으로 지나 반월호수로 이어지는 XC코스를 타고 갑니다

반원호수에서 다시 갈치저수지로 방향을 틀어서 점심을 먹고는

점심후에 진리인 업힐로 수리산 CD코스 타고 마지막 8단지로 다운은 오뎅코스로 싱글길 다운하여

금정역 지나 자전거도로로 내려와서 학의천 합수부와 인덕원역지나 과천통해 다시 잠실까지 달려가는 코스입니다

 

[출발지 인덕원역지나 백운호수] 

 

전반적으로 도로는 거의 없고 마을길과 임도, 산속 싱글길이 버무려진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코스이죠

오늘은 네명이서 짝을 이뤄 오붓하게 여유있게 타줍니다

 

 

 

   백운호수에서 바로 산속으로 들어서서 고개한번 넘어줍니다

이젠에는 한번도 안내리고 타던곳을 이제는 인염때문에 끄는 구간이 늘어납니다

산속의 청량함이 참 좋습니다

함께 탄 동료들은 전부 올마로 쌩쌩 산속에서 날아다닙니다

 

 

 가을하늘이 아주 높습니다

이제 조금만 바람불면 스산하게 잎이 다 떨어지겠어요

오늘은 하늘이 약간 우중충한맛이 납니다

 

 요즘은 지자체마다 걷는 코스, 자전거 코스 만들기가 유행입니다

이곳은 선속 나무랑 숲이랑 다 베어내고 자전거길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그 좋던 산속 싱글길이 아주 개판이 되어버렸네요

실적한건 챙긴 지자체장과 공사 맡은 업체만 덕을 보았네요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이 구간 공사를 전부 욕하고 다닙니다.

 

 계속해서 이러한 산속 싱글을 타고 넘어갑니다

부드러운곳, 또 위험한곳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너무 위험할 때는 끌기도 하고~~

 

 아주 부드러운 산속 비포장 도로 따라 달려갑니다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가을 풀잎냄새와 들깨잎 냄새들이 매캐하게 코로 들어옵니다

여유있는 가을 단풍여행 라이딩의 진수입니다

 

 길가 밤나무에서 밤도 몇개 주어먹고

이런저런 애기 나누면서 이산자락 저산자락 넘어갑니다

함께 자전거 탄지가 7~8년쯤 되다보니 스킬도 다들 상급이고, 서로간 배려도 좋고

푸근한 가을 단풍 자전거 여행을 즐깁니다

 

 은행나무잎도 물드는 중입니다

가을에 제대로된 노란색을 보여주는 단풍잎

서울 시내와는 또다른 맛을 풍겨주네요

 

 

 반월호수 지나 수리산임도길로 들어섭니다

급격 깔딱의 수리산 C코스 마지막 오르는 중

이쪽 주민들에게 정말 힐링의 장소인 수리산

 

 

 건너편 산속에도 이제 가을색이 짙어갑니다

정자에서 마지막 뜨끈한 커피한잔으로 쉬어갑니다

 

 이렇게 여유많은 수리산 임도길

오후 두시가 넘어서인지 사람들도 많이 안보이네요

나무들이 뿜어내는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수리산 마지막 코스인 오뎅토스

8단지로 떨어지는 산속 싱글길로 마무리하고는 가볍게 아이스께끼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는 인덕원역 지나 잠실까지 신나게 달려왔네요

오랫만의 가을 자전거여행

다음주는 본격적으로 양평 산속으로 들어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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