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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통신사가 이통사 밴드요금제나 데이터선택요금제를 출시못하는 이유

 

알뜰폰통신사가 이통사 밴드요금제나 데이터선택요금제를 출시못하는 이유

 

 

 

 

SKT가 밴드데이터요금제를 출시한 이후 하룻만에 가입자가 15만명이 가입하고

KT LG도 최근 데이터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음성무제한의 데이터요금제 출시로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이 바로 알뜰폰인데요

500만 가입자를 넘어선 알뜰폰 통신사가 음성무제한의 데이터요금제를 출시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제쯤이면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사용할수 있을까요?.

 

 

 

 

알뜰폰요금제는 이통사와 어떻게 수익을 나누어가질까요?.

 

 

 

 

이통사는 알뜰폰통신사에  망을 빌려주는 대가로 알뜰폰통신사가 받아들이는 요금에서

일정금액을 회수하는데요 이게 바로 도매댓가입니다

정부가 이통사와 알뜰폰통신사간 중재를 해서 계속 인하를 해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음성은 10.1%, 데이터는 31.3% 인하되었습니다

 

SKT는 소속 SK알뜰폰통신사가 음성이나 데이터 요금제(종량제 기준)를 만들어 판매할 때

음성은 분당 35.37, 데이터는 메가당6.62을 대가로 회수하는데 이게 바로 알뜰폰통신사 입장에서는 네트웍 원가가 되겠지요

초당으로 따지면 0.589원으로 이통사의 1.8원에 비해 32.7%수준으로 아주 낮아

이런 기반 떄문에 알뜰폰통신사가 요금을 낮추어 판매할수 있습니다

 

 

 

 

 

SKT  LTE 정액요금제처럼 34요금제나 42요금제등은 별도의 도매댓가를 회수하는데요

이는 요금제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료 42,000원 이하의 요금제는 이통사에게 40%를 지불해야 하고 52,000원 요금제는 45%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알뜰폰 정액요금제 할인율이 대게 이통사보다 2000원이나 3000원정도만 낮게 설계됩니다.

 

 

 

 

알뜰폰통신사의 음성무제한 데이터요금제 출시가 안되는 이유는

 

 

 

 

대개 도매댓가 협상은 6~7개월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통사와 알뜰폰통신사가 협상을 벌이다가 안되면 정부가 개입해서 할인율을 결정하는데요

 

이번에 이통사가 출시한 음성무제한의 데이터요금제는 도매대가가 아직 논의조차 되지 않아서 앞으로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합니다

알뜰폰 가입자들이 데이터 사용보다는 음성사용에 관심이 더 많고

낮은 요금제를 기대를 많이 하기 때문에 25,000원대의 음성무제한 데이터선책요금제가 나온다고 하면 반응이 상당히 좋게 나올것입니다

 

기존의 알뜰폰통신사는 보조금이 한푼도 들어가지 않는 유심요금제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반값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해왔는데요

이러한 반값요금제도 이통사의 음성무한 데이터요금제에 타격을 많이 받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