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의 통하는 世上

정부의 강한 압박으로 이통사들이 요금인하에 나섰습니다

정확이 따지면 가입비 인하와 일부 기본 제공량 증대로 볼수 있는데요.

가입비 인하는 박근혜정부 들어서면서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의 일환으로 단계적으로  가입비를 폐지하는

것으로써 지금은 2차 가입비 인하로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입비 인하의 정책과는 달리 현재 판매 정책을 보면 기본료가 89000원 이상 하는 높은 요금제 중심으로 판매장려금(보조금)이 운용되고 있어 이 또한 우려가 높습니다

이번 9월1일부터 실시하는 가입비 인하는 기존 적용하는 가입비를 50% 인하하는 것으로서

내년 8월에 전면 폐지를 목표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미래부와 이통사간의 가입비 인하를 둘러싸고 시기와 수준에 대해서 논의가 많았는데

올해 8월과 내년 8월에 걸쳐 2회에 걸쳐 가입비를 최종 폐지할 계획입니다

가입비는 처음 이동전화 보증금으로부터 시작했죠

이후에 60만원이 넘는 보증금이 폐지되는 대신에 가입비라는 항목이 신설이 되었고

지난 박근혜 정부 들어선 이후 30% 수준의 가입비 인하가 있었고 이번에 두번째 가입비인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가입비 인하로 혜택받는 대상고객은 기변을 제외한 신규와 번호이동 가입자입니다

이와 아울러 이통사는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금제를 보강하는 플랜을 내놓았습니다

SKT는 전국민 무한 85요금제, 즉 기본료가 85000원 이상인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가장 높은 보조금을 받을수 있고 이하 수준의 요금제를 택하면 보조금이 바로 15만원정도가

인하가 되어 지급을 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높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KT또한 마찬가지로 기본료가 79,000원 이상(부가세 포함시 86,900원)인 요금제를 선택해야만 최고등급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LGU+도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무한 89요금제(기본료 89,000원, 부가세 제외)를 선택해야 합니다

[요금제별 보조금 차이를 보여주는 보조금 단가표, 세부 금액은 masking 처리했습니다]

보통 이러한 요금제가 이통사가 최근에 강하게 Push하는 LTE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데요

하루에 2기가, 한달에 60기가의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참고로 3G에서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54,000원이었는데 LTE로 넘어오면서 약 25,000원이 더 비싸졌습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보면

LTE 사용자의 개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3GB이고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평균 사용량은 16기가입니다

즉 대부분의 가입자가 2~3기가의 데이터 사용을 하는데 비해서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주력요금제는 60기가의 데이터 사용 할수 있는 요금제로 Push 하고 있는거죠.

50%의 가입비 인하도 좋고,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 개선활동도 좋습니다

다만 높은 요금제에 들어있는 데이터 제공량을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다음달도 이월도 안되는데

너무 비싼 요금제만 주력으로 Push하는 이통사의 판매정책이 아쉬울 따릅입니다

어쩔 수 없이 높은 요금제에 가입했다면

(1)  의무 유지기간이 끝나면 필히 본인에게 적당한 요금제로 바로 낮추십시요, 다만 요금제를 낮추면 요금제에 따라 요금약정할인금액이 줄어듭니다.

(2)  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는 고객센터에서 추천을 해드릴것입니다

(3)  불필요한 유료부가서비스도 의무유지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해지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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