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3. 07:46 모바일과 인터넷/IT 세상/SKT/KT/LGU+ 통신사 따라잡기
보조금 위약금 감면정책 : SKT 프리미엄패스2와 LGU+ 위약금상한제도 |
예전에는 휴대폰 판매매장의 판매원들만 주로 사용하던 전문 용어들에 대해서 이제는 국민들도 많이 알고 계십니다
그중 하나가 휴대폰 약정기간내 해지시 발생하는 해지 위약금인데요
단통법이 들어서면서 가장 심해진 위약금이 바로 보조금위약금 또는 해지 위약금입니다
[이제는 전설이 되버린 위약금 할부금 지원]
예전부터 이통사가 가장 도입하고 싶어하던 위약금제도가 바로 보조금 위약금이었습니다
요금할인위약금이야 어차피 요금할인을 해 준것이기 때문에 중도 해지했다고 해도 이통사가 그리 큰 손해를 보지 않지만
보조금 위약금이 없던 때에는 이른바 폰테크라는 말이 나돌정도로 이통사가 고심했던 사항입니다
보조금이 높을 때 휴대폰을 산뒤 3개월정도 사용하다가 이를 되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것으로 이통사는 보조금만 날려버리는 꼴이 되지요.
그런데 단통법에서 정부가 고맙게도 이통사의 희망을 받아들여서 보조금 위약금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갤럭시노트3의 보조금은 69요금제를 기준해서 볼 때 766천원이고,
약정기간내에 해지시에 남은 기간만큼의 보조금액에 대해서 위약금으로 환수함으로써 이통사는 더 이상 손해볼 일이 없는거죠
만약 13개월 사용하고 해지한다고 했을 때 이통사의 위약금을 계산해보면
- SKT와 LG는 766,000원 * 잔여 11개월 / 6개월 경과후 총약정기간 18개월 = 468,000원입니다
- KT는 766,000 * 잔여 11개월 / 총약정 24개월 = 351,000원입니다
SKT와 LG가 위약금 계산에 있어서도 꼼수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LGU+는 보조금 위약금 상한선제도를 3.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데
- 출고가가 60만원 이상시 : 위약금 상한선은 출고가의 50%로 위와 같은 경우 노트3의 출고가 88만원의 50%인 44만원이 보조금 위약금 상한입니다
- 출고가가 60만원 미만은 위약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설정해두었네요
SKT는 프리미엄패스2라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냈는데요
기존의 프리미엄 패스1이 6개월 동안 69요금제 이상(순액 51,500원 이상)을 유지하면
- 추후 요금제를 낮추어도 보조금 위약금이 없는제도입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프리미엄 패스2는
- 69요금제이상을 12개월 동안 유지하면
- 약정기간내 기기변경시 부과되는 해지 위약금을 면제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 최초 가입후 14일 이내에 가입해야 하며, 프리미엄패스1 가입자는 180일 이내에 가입하면 됩니다
프리미엄패스2는 기변으로 인한 약정해지시만 위약금을 면제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제도입니다
요즘 판매 현장에서는 프리미엄패스2 가입이 필수로 되어있지만 가입이후 일정기간내에 중도해지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신경쓸사항은 아닙니다
이통사의 해지위약금 감면제도들이 보다 더 실질적으로 혜택을 느낄수 있도록 축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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