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6. 17:25 모바일과 인터넷/IT 세상/알뜰폰_MVNO
KT알뜰폰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사업 철수, 기존가입자는 ? |
2013년에 대형유통망으로는 처음으로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을 접는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의 기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폰 사업을 연계하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기존 상품과의 결합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KT망을 임차해서 시장에 진입하였죠.
그러나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의 알뜰폰 사업철수가 이번에 발표되면서
알뜰폰 사업에 진출한 이후 사업을 중단한 최초의 사업자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알뜰폰은 출시하자 기본료 0원프로모션으로 일만가입자까지 밀어부치는 등 아주 경격적인 마케팅을 했었죠
그런데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을 접은 것은 크게 두가지를 들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망이 없는 BEP 달성입니다
현재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알뜰폰 가입자수는 약 2만명 수준인데요
이 정도 가입자 수준으로는 영원히 손익분기점에 다다르지 못합니다
현재 가입자수 1위인 CJ헬로비젼도 BEP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죠
두번째는 올해초에 발생한 경품가입자 개인정보 불법유출을 들수도 잇습니다
알뜰폰 사업의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확보한 고객정보를 제휴한 보험사나 다른 3자업체에 고객승인없이 판매를 한사건으로 한참 시끄러웠죠
아마 영국본사의 감사결과 아주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나봅니다
그러면 기존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알뜰폰 가입자는 어떻게 되나요?.
사업허가과정에서 가입자 처리가 분명히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홈플러스는 어떠한 형태이든지간에 마지막 가입자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만 kt망을 빌려쓰기 때문에 단말을 바꿔야 한다거나 하는 서비스 본질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kt와 홈플러스간에 기존가입자의 이관과 관리에 대해 많은 업무 협의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존 플러스모바일 가입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이며
향후 알뜰폰 통신사 이관시에는 추가적인 지원이 있겠죠.
알뜰폰의 경우 결합이나 장기헤택이 거의 없기 떄문에 불안한 홈플러스 가입자는 kt알뜰폰 다른 업체로 번호이동해도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처음으로 발생한 알뜰폰 통신사의 사업 철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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