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 06:00 모바일과 인터넷/IT 세상/알뜰폰_MVNO
LG유플러스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사업에 직접 진출 추진 배경
LGU+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통해 알뜰폰 사업 직접 진출 추진의사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사업 전략은 무엇일까?. 알뜰폰 사업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것일까?. 이미 시장에 진출한 알뜰폰 사업자들은 어떻게 대응할까?. 그 이슈를 추적해보자
알뜰폰 가입자는 1달 평균 12만명씩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통사 자체 가입자 증가보다 두배가 넘는다.
<'14. 2월말 현재 가입자 현황>
2013.12 | 2014.1 | 2014.2 | '14. 순증 | ||
SKT | 자사 | 26,285,634 | 26,293,442 | 26,354,182 | 68,548 |
MVNO | 1,066,848 | 1,142,582 | 1,204,292 | 137,444 | |
소계 | 27,352,482 | 27,436,024 | 27,558,474 | 205,992 | |
KT | 자사 | 15,285,515 | 15,270,376 | 15,252,378 | -33,137 |
MVNO | 1,168,799 | 1,211,531 | 1,273,952 | 105,153 | |
소계 | 16,454,314 | 16,481,907 | 16,526,330 | 72,016 | |
LGU+ | 자사 | 10,624,687 | 10,654,032 | 10,681,388 | 56,701 |
MVNO | 249,357 | 251,819 | 253,122 | 3,765 | |
소계 | 10,874,044 | 10,905,851 | 10,934,510 | 60,466 | |
계 | 자사 | 52,195,836 | 52,217,850 | 52,287,948 | 92,112 |
MVNO | 2,485,004 | 2,605,932 | 2,731,366 | 246,362 | |
합계 | 54,680,840 | 54,823,782 | 55,019,314 | 338,474 |
지난 2개월 동안 MVNO 가입자가 246천 가입자가 증가할 때 LGU+ 소속 알뜰폰 가입자는 겨우 3,700명 증가에 불과하여 LG유플러스의 큰 숙제로 남아있었다.
지난 3월31일 LGU+는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통해 알뜰폰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미래부에 제출하였다. 미래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심사하겠지만 특별히 반려될것 같지는 않다.
왜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사업에 직접 뛰어들려고 하는가?.
1. 이미 SKT나 KT는 자회사나 관계사들이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진출 현황>
SKT |
KT |
SK Telink - 371천명 가입자 확보('13.12) - 600천명 가입자 목표('14.12) |
KT 파워텔(43천 가입자 확보, '13.12말) KT 텔레캅 (4천 가입자 확보, '13.12) |
SK텔링크가 뛰어들때 알뜰폰 중소사업자들의 반대가 워낙커서 진입이 1년정도 늦추어졌는데 특별히 막을 명분이 없다
미래부는 시장 경쟁력의 집중을 막기위해서 양사간 결합상품이나 경쟁력 전이 방지 조치 조건으로 사업 진입을 허가하였다.
2. 가장 큰 이유는LGU+에 뛰어들려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별로 없다.
자회사를 통해서라도 알뜰폰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한다
LGU+알뜰폰 사업이 강점도 있으나 제한점도 많이 있다
알뜰폰 사업의 가장 큰 무기인 3G나 폴더폰 고객은 포기해야한다
LTE로만 경쟁을 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13년 우체국폰으로 팔린 단말의 18%만이 LTE 폰임이 이를 증명한다
<'13. 우체국폰 단말별 판매 현황>
구분 | 피처폰 | 3G 스마트폰 | LTE 스마트폰 |
합계(명) | 11,596 | 7,771 | 4,354 |
점유율(%) | 48.9 | 32.8 | 18.4 |
3. 자회사인 미디어로그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 유통과 결합하여 알뜰폰 사업에서의 결합상품을 만들어낼수 있다
현재 컨텐츠 결합이 가능한 유일한 회사는 CJ헬로모바일이다
CJ는 영화요금제부터 시작해서 유무선결합까지 다양한 결합요금제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매력적인 포인트들을 활용하면 알뜰폰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일수가 있다고 보는것이다.
4.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 진출 추진은 그동안 LGU+가 추진해온 알뜰폰 사업 강화전략의 방점을 찍는것을 의미한다
낮은 알뜰폰 사업성과때문에 MS 성장의 한계를 여실히 경험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반발은 없을까?.
현재 알뜰폰 사업자 협회의 회장은 KT와 LGU+의 알뜰폰 사업을 운영중인 프리텔레콤 대표가 맡고있다
이미 작년 우체국폰 진출 때부터 대기업 계열의 우체국폰 판매진입불허를 강력히 정부에 요청하였고
협회내부에서도 대기업 알뜰폰 사업자들이 시장을 다 쓸어가고 있다고 반발이 심하다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자료출처 : 미래부>
그러나 정부입장에서는 이미 대기업계열이 진입해있고 통신사 자회사중 SK텔링크도 진입해있어 사업진입을 불허할 특별한 이슈는 없어보인다
미디어로그가 알뜰폰 시장에 진출시 시장 돌파를 위한 어려움은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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